광주 서구 농성2동 보장협의체, ‘코로나19 극복 희망 장바구니 사업’ 적극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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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농성2동 보장협의체, ‘코로나19 극복 희망 장바구니 사업’ 적극 추진
  • 최윤규 기자
  • 승인 2020.09.10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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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 서구 농성2동 보장협의체(위원장 도덕영)가 관내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위한 ‘코로나19 극복 희망 장바구니 사업’을 추진한다.

코로나19 극복 희망 장바구니(사진_서구 제공)
코로나19 극복 희망 장바구니(사진_서구청)

‘코로나19 극복 희망 장바구니 사업’은 농성2동 보장협의체에서 발행한 5만 원권 농이마을 상생상품권을 돌봄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들은 상품권을 관내 착한가게로 등록된 가게(슈퍼마켓 비타민 농성점, 마트고)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일반적으로 추진되는 후원자 위주의 물품지원이 아닌 수혜자들이 원하는 물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어 수혜자 각각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착한가게를 이용함으로써 후원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고 골목상권도 활성화 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보장협의체는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관내 착한가게들과 이웃사랑 협약을 맺었으며 돌봄 이웃 100여 세대에 상품권이 전해질 예정이다.

도덕영 농성2동 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돌봄 이웃 뿐 아니라 관내 골목상권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경애 농성2동장은 “더 많은 가게와 협약을 통해 대상자와 착한가게가 상생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최윤규 기자 digitalac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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