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 아웃’ 세균 잡는 공기살균기 에이치-이온클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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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 아웃’ 세균 잡는 공기살균기 에이치-이온클러스터
  • 임지훈 기자
  • 승인 2020.09.1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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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료 : FCE 저장창고
사진자료 : FCE 저장창고

[시사매거진]코로나 펜데믹 이후, 실내방역과 바이러스 제거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위생필수품으로 자리잡은 공기청정기와 공기살균기의 인기도 날이 갈수록 높아져 가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공기청정기와 공기살균기의 차이를 모르고 혼돈하는 경우가 있는데, 둘 다 공기를 깨끗하게 해주는 것은 맞다. 공기청정기는 먼지와 냄새 제거가 목적이었다면, 공기살균기는 공기중에 떠있거나 물건에 부착된 세균을 살균하는 것이 목적이라 할 수 있다.

‘바이러스나 세균, 유기화합물의 분해 기능이 있는가 없는가’ 가 공기청정기와 공기살균기의 가장 큰 차이라 할 수 있으며 공기청정기의 경우 아직도 뜨거운 감자인 ‘세균번식’에 대한 부분이 남아 있다.

공기살균기에도 여러가지 방식이 사용되고 있지만 자연에서 발생하는 것과 유사한 플라즈마 방전을 이용해 양이온과 음이온을 방출하고 이때 불안정한 플라즈마 상태의 이온이 안정화되는 단계를 거치면서 세균을 무력화시키는 것이 이온클러스터다. 이 이온클러스터가 장착된 공기살균기가 ㈜수도프리미엄엔지니어링의, 에이치- 이온클러스터 (h-ion cluster).

2000년부터 연구와 테스트를 거친 에이치-이온클러스터(h-ion cluster)는 프랑스, 이태리, 일본, 미국, 한국의 실험기관을 통해 박테리아, 균류,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살모넬라 등 부유세균은 99.9%, 표면세균은 평균 95% 이상 박멸되는 효과를 인정받았다.

살균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이온클러스터(h-ion cluster)를 냉장 등 제어 환경분야의 세계적인 브랜드인 이태리 ‘FCE(Fruit Control Equipments)’에 2014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수출하고 있다.

‘FCE’는 세계 50개국 이상에 냉동.냉장 시스템을 판매하고 ‘이마트’ 등 국내에서도 많은 곳에서 사용하고 있다. 최근 과일과 채소의 손상을 방지하고 장기간 보관을 위한 냉장시스템에 이온클러스터를 장착했다.

이태리 ‘토리노 대학’에서는 이온클러스터가 설치된 저장창고에 신선한 과일을 잘라서 0도에서 21일간 변화를 관찰하는 살균테스트를 진행했다. 그 결과 21일 후 바로 먹을 수 있을 정도의 질과 안정성을(수분변화, 영양소 파괴정도, 색상, 균 발생 등) 이 실험결과 증명되었다. 이는 장기간 식품 저장이 가능한 새로운 대안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수도프리미엄엔지니어링의 에이치-이온클러스터(h-ion cluster)는 이태리 명품 후드로 유명한 ‘팔맥후드(Falmec Hood)’에서도 2015년부터 채택하여 냄새 제거와 살균을 위해 사용하고 있으며, 국내 고가 아파트나 고급주택 등에도 최근 팔맥후드 설치가 늘고 있다.

최근 공기살균기가 각광을 받으면서 여러 제품들이 생산되고 있고, 공기살균기를 고르는 올바른 선택기준이 어느때보다 중요하다. 무엇보다 살균방식과 살균범위, 인체에 무해한지 여부를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안전이 무엇보다 우선시 되어야하는 제품이니 만큼, 제품 전시장을 방문해 직접 안전테스트를 해보는 것도 방법 중 하나.

임지훈 기자 cjs12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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