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화됐다. 이에 소비자들 역시 대면식 오프라인 서비스를 기피하고 비대면 이용이 가능한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인해 일상에도 변화가 찾아왔다. 개학 연기, 재택근무, 사이버 강의 등 온라인 활동 시간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집 밖에 나가지 않고 OTT(Over the top), IPTV(VOD), 게임 등을 즐기며 집 안에서 여가를 보내는 사람이 급증했다.
대표적인 OTT서비스에는 ‘넷플릭스’가 있다. 다른 업체와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자체적으로 수준 높은 콘텐츠를 제작, 이를 자사 OTT에서 독점 공급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넷플릭스는 지난달 31일부터 별도의 가입 없이도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무료보기 서비스 '와치 프리(Watch-Free)'를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매월 일정 금액을 지불한 후 넷플릭스를 구독하는 기존 서비스 방식과 달리, 별도의 회원가입과 광고 없이 무료로 화제의 오리지널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보다 많은 사람이 넷플릭스를 통해 최고의 엔터테인먼트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며 “이번에 제공되는 무료보기 서비스 역시 이러한 노력의 일환이다”라고 밝혔다.
현재 OTT 업체들은 소비의 중심축인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겨냥한 다양한 시도를 거듭하고 있다. 소비자들의 니즈에 따른 콘텐츠를 꾸준히 업데이트하고 있어 OTT, IPTV에 대한 수요와 가입 문의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한편, 소비자들이 인터넷이나 IPTV 등의 유선상품 가입 시 주로 찾는 경로는 크게 3가지로 나뉘어 진다. 오프라인 대리점이나 KT, LG, SK 고객센터, 온라인 인터넷비교사이트다.
인터넷비교사이트란, SK브로드밴드(SK텔레콤), LG유플러스(LG U플러스), KT올레, LG헬로비전 등의 통신사별 인터넷/IPTV 상품과 월청구금액, 사은품 수준까지 가입자가 직접 눈으로 확인한 후 비교해 가입할 수 있는 인터넷가입 경로다.
최근에는 비대면 서비스인 온라인 인터넷가입비교사이트를 이용하는 사람이 많다. 대면하지 않고 언제 어디서든 휴대폰이나 컴퓨터를 통해 상품과 혜택 비교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유선상품 가입자 현황조사에 따르면, 인터넷가입 시 비교사이트를 이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사은품’이다. 고객센터와 비교해 평균 10만원 이상의 사은품이 추가 지급되고 있어 조건이 유리하기 때문이다.
온라인 인터넷가입비교사이트는 합리적 소비를 추구하는 MZ(밀레니얼+Z세대)세대 사이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설치 당일 현금사은품을 지급하는 영업점이 인기몰이 중이다.
온라인 인터넷가입비교사이트 중에서도 ‘펭귄통신’ 영업점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상당하다. 펭귄통신은 설치 당일 최대 46만원까지 현금사은품을 지급하고 있으며, 고객센터 출신 상담사가 실시간 카카오톡채널 문의와 컨설팅을 담당해 상담을 제공한다. 이에 소비자들의 발걸음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펭귄통신은 현재 15만명 이상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네이버 대표 인터넷가입 카페를 운영 중이며 하루 평균 3,500명 이상의 방문자와 1,200건 이상의 개통 후기를 자랑한다.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펭귄통신 카페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임지훈 기자 cjs12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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