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양시(시장 정현복)는 “광양희망도서관은 8일 한진희 작가가 진행한 온라인 부모교육 ‘엄마표 영어 이제 시작합니다’가 학부모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네이버밴드를 통해 생방송으로 운영됐으며, 100여 명의 학부모가 참여한 가운데 1부 강연, 2부 질의응답으로 3시간가량 진행됐다.

한진희 작가는 엄마표 영어를 위한 단계별 실천 핵심 과제와 레벨별 학습 방법 등 자녀에게 바로 적용이 가능한 실천 노하우를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들이 실제로 겪고 있는 영어교육에 대한 궁금한 사항들을 실시간 채팅창으로 문의하면 강연자, 사회자가 바로 답을 주는 양방향 소통 강연으로 수강생과 강사에게 색다른 경험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 참여자는 “비대면 강연이라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 반신반의했지만 막상 참여해보니 쑥스러워서 하지 못했던 질문을 채팅으로 편하게 할 수 있었고 작가와 직접 이야기를 나누는 것 같아 더욱 좋았다”며 참여 소감을 남겼다.

한편, 광양희망도서관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해 온라인을 활용한 비대면 서비스를 점차 넓혀갈 예정이며, 온라인 독서골든벨과 어린이 크리에이터 강연 등 다양한 주제로 시민들을 찾아갈 계획이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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