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청소년 3명에게 장학금 전달

[시사매거진/광주전남] 목포시(시장 김종식)는 “지난 1일 목포중앙교회(담임목사 한봉철)에서 부주동 저소득층 청소년 3명에게 총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익명을 요구한 권사님 부부의 헌금과 좋은 디자인 대표의 후원금으로 마련되어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예배 시간이 아닌, 평일에 교회 관계자 4명과 함께 진행됐다.
한봉철 담임 목사는 “많은 금액을 학생들에게 전달하지 못해 아쉽지만 작은 씨앗이 많은 열매를 맺듯, 우리 학생들도 사회의 각 분야에서 필요한 사람이 되어 나눔을 실천하며 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인재 양성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마음을 전했다.
한편, 목포중앙교회는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청소년 인재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설 명절에도 백미 10kg 25포, 김 32박스의 위문품을 전달해 지역사회 소외 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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