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넘나들며 자유로운 음악세계를 펼치고 있는 ‘크로스오버의 디바’ 소프라노 신델라가 7일 유튜브 채널 ‘신델라의 크로스오버’를 개설하며 팬들과 새로운 만남을 가졌다.
7일 개설된 ‘신델라의 크로스오버’는 소프라노 신델라와 델라벨라어쿠시틱 멤버인 피아니스트 박성은 & 퍼커셔니스트 신한샘이 사람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용기 그리고 희망과 행복을 주는 음악을 담는 공간으로 만들어진 크로스오버 음악 채널이다.
신델라의 dellabella tv의 첫 곳은 산울림의 ‘청춘’이란 곡이다.
신델라는 “유튜브 채널 개설 첫 곡으로 청춘이란 곡을 선택했는데, 이 노래를 부르면서 어떻게 이렇게 구슬플 수가 있을까 생각했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나의 청춘을 그리워할 수 있는 시간이 더 길어지겠구나 생각했다”라며 “그렇다면 지금 살고 있는 오늘이 내 인생의 가장 청춘이 아닐까 생각한다. 지금까지 열심히 산 여러분들 여러분의 인생을 진심으로 응원한다. 응원하는 마음으로 청춘을 불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더 좋은 곡들을 선보일 것”이라며 “제 노래가 위로와 희망을 전할 수 있으면 너무 좋겠다”고 말했다.
최근 코로나19로 많은 사람들의 몸과 마음이 지쳐 있지만 맑고 청아한 목소리로 세상을 따뜻하게 만들어 가고 있는 신델라의 노랫소리와 피아니스트 박성은, 그리고 퍼커셔니스트 신한샘 의 연주를 들으며 잠시나마 위로의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겠다.

신혜영 기자 gosisashy@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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