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코로나19 위기극복과 글로벌 선도 경제기반 구축을 위한 한국판 뉴딜 정책에 맞춰 ‘서구형 뉴딜사업’ 67개 사업을 발굴하고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지난 7일 서구는 ‘서구형 뉴딜 및 신규시책 보고회’를 개최해 포스트코로나 대응과제를 논의했다.
추진사업으로는 디지털 뉴딜 분야 ▲치매어르신 AI 돌봄 로봇 서비스 지원 ▲AI-IOT 활용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 시범사업 등 9개 사업, 그린 뉴딜 분야 ▲안심그린공원 조성사업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구축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 등 10개 사업, 안전망 강화 분야 ▲4차 산업혁명 IT인력 일자리창출 지원 ▲소상공인 온라인 비즈니스 지원 등 12개 사업, 비대면 행정서비스 분야 ▲AI 개인맞춤형 돌봄 서비스 사업 ▲24시 안심콜센터 운영 ▲모바일메신저를 통한 간편 민원접수 등 36개 사업이다.
서구는 2021년 본예산, 국‧시비 및 공모사업 등 재원확보, 전 직원 사업공유, 대응사업 지속 발굴 등 서구형 뉴딜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국민과 정부 모두 방역과 경제 두 마리 토끼를 잡기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쉽지 않은 상황이다”며 “이번 서구형 뉴딜정책을 통해 우리 구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해 스마트혁신도시 도약의 기회가 되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 7월 전국최초로 포스트코로나대응 전담팀을 신설, 전 직원 교육 70%이상 비대면 언택트 전환, 주민수요와 지역특성을 반영한 서구형 뉴딜사업 발굴을 위한 전문가 초청 비대면 특강 및 정책 발굴 워크숍 등 포스트코로나 시대 대응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최윤규 기자 digitalac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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