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200만 도민의 숙원, 전남권 의대 설립 포기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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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200만 도민의 숙원, 전남권 의대 설립 포기할 수 없다
  • 송상교 기자
  • 승인 2020.09.08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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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대설립, 도민 건강권 확보·의료 격차 해소 위해 꼭 필요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로고이다.(로고_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로고이다.(로고_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시사매거진/광주전남]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김승남)은 “7일 200만 전남도민의 숙원인 전남권 의대 설립을 결코 포기할 수 없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은 이날 ‘전남권 의대 설립, 포기할 수 없다’는 논평을 통해 “의료파업 철회는 환영하나 지역 간 의료 불균형 해소 및 도민 건강권 보장을 위해 전남권 의대 설립이 중단되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고 있어서도 안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어 “의사들은 파업을 접는 대가로 ‘의대정원 확대 및 공공의대 설립 중단 요구를 관철시켜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대 및 부속병원이 없는 전남의 의료격차 해소는 당분간 요원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전남의 의대 설립은 단순한 의대정원 확대 등과는 차원이 다른 도민 건강권 확보, 의료 불균형 해소를 위한 정책”이라며 “과거 권위주의 정부의 불균형 발전 정책으로 낙후된 전남이 의료인프라마저 소외되는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은 “향후 의정협의체 재논의 과정에서 전남권 의대 설립이 반드시 포함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다음은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논평] 전문이다.

200만 도민의 숙원, 전남권 의대 설립 포기할 수 없다.

의사들이 지난 4일 ‘코로나19’ 국난 속에서 국민 건강을 볼모로 한 파업을 철회하고 현장에 복귀키로 정부여당과 전격 합의했다.

파업철회는 환영하나 지역 간 의료 불균형 해소 및 도민 건강권 보장을 위해 전남권 의대 설립이 중단되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을 뿐 아니라 있어서도 안된다. 

의사들은 파업을 접는 대가로 의대정원 확대 및 공공의대 설립 중단 요구를 관철시켜 도민의 숙원인 전남권 의대 설립은 좌초 위기에 놓였다. 이에 따라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대 및 부속병원이 없는 전남의 의료 격차 해소는 당분간 요원하게 됐다. 

전남의 의대 설립은 단순한 의대정원 확대 및 공공의대 설립과는 차원이 다른 도민 건강권 확보, 의료 불균형 해소를 위한 정책이다. 과거 권위주의 정부에서 불균형 발전 정책으로 낙후된 전남이 의료 인프라마저 소외되는 일이 있어서는 결코 안된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은 도민·당원과 함께 향후 의정협의체 재논의 과정에서 전남권 의대 설립이 반드시 포함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 할 것이다. 

2020. 9. 7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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