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도봉방서(서장 김용근)는 지난 4일 오후 6시 57분께 도봉구 창동의 한 도로에서 차량화재가 발생했지만 소화기를 활용한 초기진화로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시동을 켠 채 잠시 정차 중이었던 차량에서 미상의 열원으로 인해 화재와 연기가 발생해 현장을 지나가던 행인이 119에 신고를 하고 근처에 있던 소화기로 진화를 시도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차량 일부가 소실되어 소방서 추산 2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초기 정확한 신고와 함께 소화기를 사용한 초기 대응은 화재 피해를 막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주택화재경보기) 설치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성민 기자 ksm950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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