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1함대사령부 108조기경보전대, 태풍 ‘마이삭’ 피해복구 대민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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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1함대사령부 108조기경보전대, 태풍 ‘마이삭’ 피해복구 대민지원
  • 송상교 기자
  • 승인 2020.09.07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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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양군 말곡리, 상광정리, 하광정리 일대에서 침수 피해가구, 버섯농장 복구 지원
- 대민지원간 마스크 착용, 개인 방역수칙 준수 등 ‘코로나19’ 예방에도 만전
해군 1함대사령부 108조기경보전대는 “6일 양양군 말곡리, 상광정리, 하광정리 일대에서 태풍 ‘마이삭’으로 인한 피해를 복구하는데 구슬땀을 흘렸다”고 밝혔다.(사진_해군1함대사령부)
해군 1함대사령부 108조기경보전대는 “6일 양양군 말곡리, 상광정리, 하광정리 일대에서 태풍 ‘마이삭’으로 인한 피해를 복구하는데 구슬땀을 흘렸다”고 밝혔다.(사진_해군1함대사령부)

[시사매거진/광주전남] 해군 1함대사령부(사령관 소장 최성목) 108조기경보전대는 “6일 양양군 말곡리, 상광정리, 하광정리 일대에서 태풍 ‘마이삭’으로 인한 피해를 복구하는데 구슬땀을 흘렸다”고 밝혔다.

이번 대민지원은 지자체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으며, 1함대 108전대는 장병 80여 명을 투입해 제10호 태풍 ‘하이선’의 내습 전에 ‘마이삭’의 피해가 조기에 복구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장병들은 산사태로 인해 많은 토사가 유입된 피해가구의 집기류를 옮기고 청소를 도왔으며, 버섯농장에서는 흘러들어온 토사를 치우고 배수로를 정비하는 등 복구에 힘을 보탰다. 

특히, 이날 대민지원은 마스크 착용과 주민 접촉 최소화 등 ‘코로나19’ 예방ㆍ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민지원에 참여한 108전대 박민수 병장은 “태풍 피해 현장을 실제로 본 것은 처음인데 생각보다 피해가 심각해 놀랐고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며 “조금이라도 복구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감사하며, 주민들이 빨리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해군1함대는 지난 9월 4일 삼척 장미공원 일대와 울릉도에서도 태풍 ‘마이삭’ 피해복구 대민지원을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지역주민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민지원을 할 예정이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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