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광역시 동구청(청장 임택)은 “마을공동체 거점공간인 ‘마을사랑채’의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마을사랑채에서 행복 찾기’ 안내책자를 제작‧발간했다”고 밝혔다.
마을사랑채 총괄 안내서라 할 수 있는 이 책자는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을사랑채의 조성 취지와 운영 주체, 활용 등에 대한 내용을 대화체와 주민 얼굴로 만든 이모티콘으로 쉽게 소개하고 있다.
또 각 마을사랑채 운영협의체 위원장들이 마을별 특화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사투리로 표현해 재미를 더했다.
책자는 ▲주민행복을 위한 마을사랑채 ▲마을사랑채는 소통·나눔의 공간 ▲마을사랑채는 어디어디? ▲마을사랑채 운영은 누가? ▲우리동네 마을사랑채 등의 순서로 구성됐다. 안내책자는 동 행정복지센터, 마을사랑채, 동구 홈페이지와 블로그 등에서 열람 가능하다.
임택 동구청장은 “코로나19와 같은 위기상황 속에 연대 화합의 정신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 마을공동체와 마을사랑채의 가치가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면서 “마을사랑채 길라잡이라 할 수 있는 이 책자를 통해 마을사랑채가 주민 속에 더욱 견고히 뿌리내리는데 꼭 필요한 지침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임택 동구청장의 민선7기 대표공약사업 중 하나인 ‘마을사랑채’는 지난해 8월 지산2동을 시작으로 올해 5월 학동까지 4개소를 개소했다. 올해 1개소를 추가 개소하고, 임기 내 동구 13개동 전체에 마을사랑채를 조성할 계획이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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