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찰서,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에 기여한 시민에게 감사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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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경찰서,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에 기여한 시민에게 감사장 수여
  • 송상교 기자
  • 승인 2020.09.04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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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경찰서는 “26일 예리한 관찰력으로 112에 신고하여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에 기여한 정모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4일 밝혔다.(사진_광양경찰서)
광양경찰서는 “26일 예리한 관찰력으로 112에 신고하여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에 기여한 정모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4일 밝혔다.(사진_광양경찰서)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양경찰서(서장 김중호)는 “26일 예리한 관찰력으로 112에 신고하여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에 기여한 정모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4일 밝혔다.

정모씨는 피해자 A씨가 돈뭉치 봉투를 들고 가만히 서 있는 것을 유심히 관찰, 시간이 흐른 뒤에도 그 자리 가만히 있자, 이를 이상히 여겨 대화를 시도하였고, 피해자 A씨로부터 “돈을 상환하고 대출을 받으려고 한다”는 얘기를 듣자마자 전화금융사기임을 직감, 신속하게 112에 신고하여 2,320만원 상당의 피해를 예방하였다.

정모씨는 “평소 주변에 관심이 많고 전직 금융업에 종사한 경험이 있어 이를 눈치 챌 수 있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일을 목격했을 때 적극적으로 112에 신고하겠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김중호 광양경찰서장은 정모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하며  “모범적인 시민의 자세로 대응해줘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서 협조해 줄 것을 부탁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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