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 대표들과 시설현대화사업 추진 관련 현안 논의

[시사매거진]지난 15일(금) 오전 10시30분 가락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제3기 지역주민위원회(2016년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가 밝혔다.
지역주민위원회는 가락본동, 가락1동, 문정2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송파구청에서 추천한 가락시장 인근 주민대표 14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시설현대화사업 추진 과정을 공유하고 의견을 반영하는 지역주민과의 소통 채널이다.
이날 회의에서 주민위원들은 시설현대화사업 추진 사항에 대해 설명을 듣고 현대화사업 과정에서 교통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충분한 주차공간 확보를 건의하였으며, 가락몰 4층에 위치한 도서관을 견학하고 향후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인 쿠킹클래스를 먼저 체험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
쿠킹클래스는 올바른 식생활 문화를 확산시키고 건강한 식탁의 품격을 되찾기 위해 공사에서 실시하는 식문화 체험 요리교실이며, 가락몰 옥상텃밭, 신선한 제철 식재료를 구입할 수 있는 가락몰와 연계하여 가락시장이 서울의 먹을거리 명소로 도약하기 위해 공사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역주민위원들은 1단계(소매권역) 시설현대화사업으로 개선된 가락시장의 환경과 지역주민을 위한 도서관 개관, 다양한 식생활 관련 체험을 제공하는 각종 프로그램에 만족을 표했으며, 향후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가락시장이 되도록 현대화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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