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투자그룹 이상우 대표, 유튜브 통해 전자공시 강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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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투자그룹 이상우 대표, 유튜브 통해 전자공시 강의 진행
  • 임지훈 기자
  • 승인 2020.09.04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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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공시시스템 분석, 성장주 예측법, 세력 공시 흐름 등을 소개

[시사매거진] 코로나19 이후 개인투자자들이 유동성 장세에 전면적으로 나서면서 '동학개미운동'을 펼치고 있는 개인투자자들은 사상 최초의 기록들을 쏟아내며 외국인들의 조 단위 매물도 받아내는 등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일례로 8월 말 기준 주식시장 일평균 거래대금은 30조 원을 돌파했고, 언제든지 주식에 투자될 수 있는 투자자예탁금은 54조 원을 돌파하는 등 개인들이 유동성을 만들어내고 있다.

종합금융 플랫폼 이상투자그룹 이상우 대표는 이런 추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상우 대표는 그 배경으로 △저금리 기조 장기화, △코로나19 재확산, △정부의 공매도 금지 조치 연장, △카카오게임즈 등 ‘대어급’ IPO 청약 열풍 등을 꼽았다.

이상우 대표는 개인투자자들, 특히 그중에서도 일명 '주린이'라고 불리는 주식 초보자들의 증시 참여가 최근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전문가의 입장에서 이들을 위한 맞춤형 가이드라인 제공에 앞장서고 있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이상우 대표는 기존 종목추천 등의 주식정보만으로는 개인투자자가 강한 유동성 장세와 혼란스러운 조정기간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어렵다는 판단하에, 주요 시점별 필요한 주식 교육 콘텐츠를 이상투자그룹 공식 유튜브 채널에 무료로 공개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그는 지난달 2부작 시리즈인 <워런 버핏이 극찬한 전자공시시스템 '다트(DART)' 하나면 그 어떤 세력도 무섭지 않다>를 공개하며 △전자공시시스템 분석 방법, △공시를 활용하여 성장주 주가 방향을 예측하는 방법, △주가 부양 주체, 이른바 '세력'의 공시 흐름 등을 다룬 영상 2부작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 이상우 대표는 "공시에는 최대주주 변경, 무상•유상증자 등이 있는데, 이는 개인투자자들에게 어렵게만 느껴지는 용어들"이라면서 "그러나 핵심은 경영진이 왜 그런 공시를 냈으며 어떤 이득을 볼 수 있는지를 꿰뚫어 볼 줄 아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그 노하우를 쉽게 풀어 설명하였다.

그는 먼저 공시로써 △액면분할, △자사주 매입/소각, △최대주주 변경, △무상/유상 증자, △신사업 진출, △단일판매•공급계약 체결, △바이오 특허 취득 및 임상 1상•2상•3상 시험계획, △전환가격 조정(리픽싱), △메자닌 채권 발행 등 총 9가지 종류를 소개하였다.

이 중에서도 그는 세력이 주가를 급등시키기 위해 종종 활용하는 리픽싱에 대해 개인투자자들의 전략적 접근을 당부했다. 이상우 대표는 "리픽싱이란, 발행된 채권을 추후 주식으로 전환 시 가격을 조정해주는 것으로써, 이는 주주가 아닌 기업 경영진만이 결정할 수 있는 사항"이라면서 "리픽싱이 나오기 시작한 기업은 손절매를, 리픽싱이 마무리 단계에 와 있는 기업은 주가가 급등 직전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매수를 각각 검토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또한, 이상우 대표는 개인투자자들의 투자 심리를 끌어올리는 호재 공시가 나오기 전까지 세력의 어떤 의사결정 흐름이 있는지를 자세히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이상투자그룹은 45만 구독자 수를 보유한 공식 유튜브 채널을 비롯하여 그룹사 소속 주식 전문가들이 진행하는 '여의도킹', '급등소문 월가주식', '주식특공대', '시드머니TV' 등 총 8개 채널 93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임지훈 기자 cjs12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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