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건강을 생각하는 브랜드 ‘소이차’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Wadiz)에서 신개념의 커피 ‘콩드브루’를 선보인다.
소이차는 국내산 기능성 대두콩을 블랜딩한 커피를 생산하는 곳으로, 커피 수입대체 효과와 국내 콩 산업 발전에 공헌하고자 설립된 기업이다. 10년간 ‘콩’만을 연구한 육종가와 ‘콩’의 기능성을 대중화하기 위해 모인 사람들이 함께 제품을 개발했으며, 높은 품질의 콩드브루를 완성했다.
펀딩 상품중 가장 주목 받는 것은 디카페인 커피이다. 하루 커피 섭취량이 많거나 임신 등의 사유로 카페인을 조심하고 있는 이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으며, 실제 맛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20대부터 40대 이상까지 전반적으로 매우만족, 만족이라는 평이 80%를 넘어섰다.
소이차는 지도교수와 함께 유전자 조작 없이 전통 육종 방법을 이용해 콩 특유의 비린 맛을 내는 리폭시지나아제 효소를 제거하는 데에 성공했으며, 100% 국내산 콩으로 지리산 청청지역에서 종자를 생산하여 비린맛은 줄이고 고소한맛은 더했다.
맛으로는 카페인이 함유된 과테말라, 에티오피아, 콜롬비아 디카페인 총 3가지의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산 재료들을 사용했음에도 한 잔당 65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까지 갖춰 더욱 주목받고 있다. 와디즈에서는 다양한 구성의 제품을 최대 35%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업체 관계자는 “국내산 콩이 함유된 신개념 커피 ‘콩드브루’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진 제품이 아닌 오랜 연구 끝에 완성된 품질 높은 제품이다.”라며 “농가와의 직거래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대를 구축했으며, 콩 재배 농가와도 안정적인 판매처와 합당한 가격 보전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를 잇는 선순환구조를 완성했다. 이에 커피선물로 콜드브루 대신 디카페인커피 콩드브루가 호평을 얻고 있다.”라고 전했다.
임지훈 기자 cjs12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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