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목) 태풍 ‘마이삭’으로 안민고개 일대 피해수목 수거 등 도로 정비

[시사매거진/광주전남] 해군 진해기지사령부(사령관 준장 강성희)는 “제9호 태풍 ‘마이삭(MAYSAK)’이 3일 새벽 한반도를 강타하면서 경남지역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피해복구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해군 진해기지사령부 장병 30여 명은 3일 오후 창원시 진해구 안민고개 일대에서 밤사이 태풍으로 쓰러진 나무와 잔가지 등을 수거하는 등 진해구 자원봉사자 등과 함께 복구작업을 지원했다.
창원시 성산구와 진해구를 잇는 교통로이자 벚꽃나무 명소로 손꼽히는 안민고개는 강한 비와 순간 풍속 초속 36m에 이르는 강풍으로 벚꽃나무가 뿌리째로 뽑히는 등 가로수들이 도로를 덮어 한때 통행이 통제되기도 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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