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0일까지 3개 부문 자유주제로 1인당 1편 응모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양시(시장 정현복)는 "광양중앙도서관에서 독서의 달(2020년9월1일~30일)을 맞이해 9월 30일까지 ‘창작 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공모는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 세 부문으로 나눠 운영된다.
광양시에 주소를 둔 일반 시민(현직 시인 제외)이면 누구나 자유주제로 1인당 1편까지 응모할 수 있으며, 한시(漢詩) 부문은 제외한다.
응모작은 심사를 거쳐 총 9명(최우수상 3, 우수상 3, 장려상 3)에게 광양시장상을 수여하며, 공모전 결과는 10월 말 도서관 홈페이지와 수상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수상한 작품을 시민들이 감상할 수 있도록 시화로 제작해 12월 말까지 광양중앙도서관 문화공간 하루에 전시할 예정이며, 추후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문화행사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창작 시 공모전’은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응모할 수 있으며, 우편의 경우 9월 29일 소인분까지만 인정된다.
고근성 도서관운영과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함께 겪고 있는 시민들이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로 위로받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나 광양중앙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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