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안내표시물 등에 대한 전수조사 추진

[시사매거진/제주] 제주시에서는 관광진흥과장(홍성균)을 반장으로 한 올레코스 기동점검반을 편성하여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제주시 관내 올레길에 대한 안내표시 이상 유무와 올레코스 내 시설물에 대하여 점검 정비 중에 있다.
제주시 관내 13개코스 211km 중 현재까지 5개 코스(77.6km) 구간에 설치된 안내표시물(화살표와 리본 등)을 점검한 결과 훼손되거나 방향이 잘못 표시되어 있는 안내표시물 22건이 확인되어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였고, 즉시 조치가 어려운 경우는 제주시와 사단법인 제주올레 합동으로 자체 전문인력과 장비를 활용하여 처리할 예정이다.
또한, 올레코스 주변 화장실과 정자 등 편의시설을 점검하여 정비가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는 해당 시설물 관리 부서에 통보 및 조치 요청하여 관광객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있다.
8월중 점검 결과 관내 안내도 파손 및 퇴색(2개소), 정자 등 시설물 파손(3개소)등 정비가 필요한 시설물에 대하여 해당부서로 하여금 정비토록 조치했다.
제주시청 홍성균 관광진흥과장은 “제주시 내 올레길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올레 탐방객들의 편의증진에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하였다.
오상수 기자 toyou3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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