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7천만원 ... 12월 개소 예정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지역 맞춤형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본촌동 양산사랑으로 부영아파트 입주자 대표단과 다함께 돌봄 센터(양산사랑으로) 설치,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다함께 돌봄 센터는 아동의 안전한 보호와 지역 주도의 아동 돌봄 공동체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정부의 정책 사업으로 북구청이 2030년까지 다함께 돌봄 센터를 운영하고 해당 아파트는 운영 장소를 10년간 무상으로 제공한다.

북구는 사업비 7천만 원을 들여 시설 리모델링과 기자재 구입, 위탁운영자 공개모집을 거쳐 오는 12월 중 센터를 개소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습, 급식, 간식지원과 교육, 문화, 체육활동 등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 문인 청장은 “앞으로도 맞벌이 가정의 육아 부담을 줄이고 공적 돌봄 기능 강화를 위해 다함께 돌봄 센터를 지속적으로 확충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북구청은 지난해 3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약을 맺고 광주시 최초로 연제동에 ‘다함께 돌봄 센터 연제 큰 꿈’을 개소한 바 있다.
최윤규 기자 digitalac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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