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굿이노베이션, 유통서비스 업계 코로나 이슈 '스마트자판기 플랫폼'으로 넘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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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굿이노베이션, 유통서비스 업계 코로나 이슈 '스마트자판기 플랫폼'으로 넘어선다
  • 임지훈 기자
  • 승인 2020.08.29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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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앱과 AI 자판기를 연동한 O2O 무인 서비스 스톰 플랫폼
필굿이노베이션 스톰플랫폼 관광숙박업 버젼
필굿이노베이션 스톰플랫폼 관광숙박업 버젼

[시사매거진] 최근 수도권 까페, 음식점 등 밤11시 이후 영업금지, 밤9시부터 포장 배달만 가능하는 등 점차 코로나19로 인해 판매유통서비스 업계를 비롯 관광숙박업계 등에도 피해가 점점 커져가면서 비대면 판매서비스의 필요성 또한 확대되는 와중에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회사가 있다.

바로 국내 자체 제작한 스마트밴딩머신(멀티자판기)에 앱을 연동하여 다양한 신기술과 기능을 상용화하고 있는 필굿이노베이션(대표 이황호)이다.

필굿이노베이션 이황호 대표의 이력은 독특하다. 뉴웰글로벌기업, 유한킴벌리 등에서 국내기업들을 대상으로한 특판 직장생활과 호텔리어로 근무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2013년 필코리아라는 개인사업자로 시작해 5년동안 국내외 유명 특급호텔들을 거래처로 만들었다.

국내 호텔들과의 소통을 위해 호텔기업들의 단체를 직접 만들어 정식으로 출범시키기도 하고 예비 호텔리어들을 위한 국내 최초 대규모 행사(호텔리업)를 함께 주관하기도 했다.

그러던중 2018년, 필굿이노베이션 이라는 새로운 법인으로 호텔기업 종사자들과 숙박 고객들의 편리한 서비스를 위한 O2O 플랫폼 사업을 준비하게 된다.

호텔 일회용품(어메니티, 굿즈)과 뷔폐의 조식서비스(간편식)를 밴딩머신을 통해 고객들이 셀프 24시간 앱으로 정보 확인후 편리하게 호텔내에서 이용하고 디지털 객실키 연동, 다양한 호텔 숙박정보 제공들을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면 좋을 것 같았다고 한다.

그 후 국내 자판기 제조 공장들을 대부분 돌아보고 중국 등 반년이상의 사전 발품조사 끝에  4차산업기술을 자판기와 앱으로 동시 연동할수 있는 제품이 없다는 것을 알게되었고 당시 같은 비젼을 준비하던 소프트웨어 플랫폼 파트너사를 만나 직접 개발하게 되었다.

기획과 개발을 마무리 하는 즈음 비대면 언텍트 시장이 확대되고 코로나 이슈가 나오면서 필굿이노베이션의 플랫폼이 입소문을 타며 현재 다양한 기업에서 협업제안이 들어오기 시작 했다.

이황호 대표는 “현재 코로나로 인한 관광숙박업계들이 어려운 상황속에 환경부의 일회용품 무상금지, 산업통상자원부의 AI밴딩머신 주류판매허가 등 저희 스마트 밴딩머신 '스톰박스' 플랫폼 문의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인건비 절감과 비대면서비스, 24시 수익과 편리한 관리가 장점으로 부각되면서 까페, 병원, 음식점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연락이 오고 있다”며 “올해 B2B뿐만 아니라 '스톰(Smart Total O2O Real Machine)플랫폼'을 기반으로한 IoT 24시 비대면 무인매장(쥬얼리, 뷰티 ),샵인샵 매장을 전세계 최초로 오픈할 예정이다”라며 계획을 밝혔다.

향후 코로나로 인한 서비스유통시장에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임지훈 기자 cjs12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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