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미용실 참여,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지속 추진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 동구(청장 임택) 계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영순)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동 행정복지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노인, 장애인 등 지역주민에게 무료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20년 광주광역시마을공동체사업으로 선정된 ‘1인 가정관리를 위한 주민조직화’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에서 미용실을 운영 중인 사랑방 헤어숍 염현순 원장과 화니 헤어숍 허윤숙 원장의 재능 나눔으로 ‘오늘은 머리하는 날’이라는 이름으로 실시되고 있다.
염현순 원장은 “내가 가진 작은 재능으로 어르신들께 큰 기쁨을 드릴 수 있어 뿌듯하다”면서 “기뻐하는 어르신들을 보면 마치 내 부모님을 보는 것 같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참여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성경훈 계림1동장은 “미용재능 나눔은 물론 다양한 재능나눔을 실천해 주고 계시는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1인가구의 실생활에 꼭 필요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림1동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무료 이미용 봉사 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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