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9월 영유아플라자 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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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9월 영유아플라자 문 연다
  • 송상교 기자
  • 승인 2020.08.29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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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0일 ‘아이꿈터’ 개원…놀이‧체험프로그램 운영
광주 동구청은 “부모와 아이가 다양한 놀이와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영유아플라자를 개원한다”고 밝혔다.(사진_광주 동구청)
광주 동구청은 “부모와 아이가 다양한 놀이와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영유아플라자를 개원한다”고 밝혔다.(사진_광주 동구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 동구청(청장 임택)은 “부모와 아이가 다양한 놀이와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영유아플라자를 개원한다”고 밝혔다.

‘아이꿈터’ 동구영유아플라자는 내달 10일 지원1동 복합커뮤니티센터 3층에 문을 연다. 

총 46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지원1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내에 들어선 동구영유아플라자는 336㎡(102평) 규모로 가족공동체의 육아기능을 보완할 수 있는 ‘지역사회 중심의 육아지원기관’이다. 

만0세부터 6세까지 취학 전 영유아를 대상으로 종합양육서비스가 제공된다. 동구영유아플라자에서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책을 매개로 교감할 수 있는 놀이와 체험공간, 프로그램실, 수유실이 마련된다.

아이와 함께 노는 그림책 놀이터 개념의 북카페를 비롯해 블록놀이와 미끄럼틀 등을 탈 수 있는 놀이공간과 체험공간에서는 공예, 푸드아트, 인형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임택 청장은 “부모들의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해 양질의 영유아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구립 어린이집 확충 등 어린이가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힘써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동구형 아동친화도시’ 실현을 위해 동구영유아플라자 이외에 푸른마을공동체센터 내에 어린이실내놀이터와 장난감도서관을 비롯해 무한상상실, 책정원 등을 운영해 방문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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