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 인당의료재단 해운대 부민병원(병원장 서승석)은 지난 28일 환자 안전과 의료 품질 향상을 위한 ‘2020 제4회 QI경진대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병원 측에 따르면, QI경진대회에는 지난 한 해 동안 활동한 총 13개 팀이 출전해 병원 내에서 일어나는 안전사고와 감염관리, 적정진료를 위한 표준진료지침(CP) 개발 등 다양한 주제로 활동 결과를 보고했다.
해운대 부민병원 서승석 병원장은 “의료기관에서 환자 안전과 감염 관리는 최우선의 가치인 만큼 앞으로도 적극적인 QI활동으로 경쟁력 있는 해운대 부민병원을 만드는 데에 전 직원이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심사 결과, 수상작으로는 1등은 수술실의 ‘근무환경 개선과 직원 유대 강화 활동으로 인한 업무 만족도 향상’이 수상했다. 2등은 내시경실의 ‘대장 용종절제술 건수율과 직무만족도 증가를 위한 업무 개선활동’과 회복실의 ‘PCA 적용환자 교육을 통한 PCA 사용 인지도 증진활동’이 각각 차지했다.
3등은 7병동 ‘UCC 동영상 교육을 통한 낙상 발생 보고율 감소’, 9병동 ‘정맥주사 유지 및 관리를 통한 정맥염 발생률 감소’, 11병동 ‘투약관련 이유 및 부작용 설명을 통한 환자 만족도 향상’ 등 총 3개팀에 각각 돌아갔다. 부상으로 상장과 1등 50만원, 2등 30만원, 3등 1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었다.
임지훈 기자 cjs12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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