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 국내 최대 민간 정보 조사 기관 서치코(의장 이도현)는 지난 8월 25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국내 언론의 중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성황리에 컨퍼런스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서치코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인하여 컨퍼런스를 취소·연기하려 하였으나 제주, 부산, 대구, 전주 등 전국의 회원사에서 참여 의사를 밝히시며 설명회를 진행 해달라는 요청이 많아 부득이하게 진행하게 되었다”며 “본래 큰 규모의 대대적인 행사로 기획하였지만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최소한의 인원만을 모시고 진행하게 되었다. 컨퍼런스 장소에 대한 방역을 사전에 실시하고 열 감지 화상카메라 및 체온계를 통한 체열 체크, 자가 진단 설문, 손소독제 비치, 방명록 작성 등의 철저한 코로나19 대응 수칙을 지키며 컨퍼런스를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법)전국행정사협회 김경득 회장, (사)전국미아·실종가족찾기 시민의모임 나주봉 회장, (사)대한민간조사협회 하금석 회장, 한국특수직능교육재단 김용성 지도교수를 비롯한 탐정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컨퍼런스는 사회자 안태욱 아나운서(서치코 사내 MC)의 진행으로 △국민의례 △내빈 및 참석자 소개 등의 행사 개막 △서치코의 사회적 기능과 역할 및 비전에 대한 설명 △서치코에 참여하는 방법과 혜택에 대한 안내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격식과 절차를 갖추어 진행되었다.
서치코 이도현 의장은 “최근 신용정보업법 개정으로 인해 탐정의 명칭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고, 내년 상반기에는 탐정의 법제화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탐정 법제화에 앞서 기존 불법이 만연한 시장에 대한 자정노력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서치코는 공익적인 목적을 기반으로 올바른 사회적 기능과 역할을 수행하기 위하여 관련 학회, 협회 등과 함께 끊임없이 고민하고 연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도현 의장은 국내 최초로 탐정학 관련 전공 과정이 개설된 동국대학교 법무대학원 탐정(PIA) 1기로서, 지난 8월 24일 ‘탐정의 업무범위에 관한 연구’라는 주제의 논문으로 동국대학교 법무대학원 최초의 ‘학술상(논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에 동국대학교 법무대학원(원장 강동욱)은 “2010년 법무대학원 개설 이래 최초로 학술상 수상자가 탄생하여 기쁘다. 통상 학술상은 일반대학원의 박사, 교수 등 학술연구 우수자에게 수여되는 것이 일반적이다”라며 “수상자의 연구와 노력이 법무대학원 발전에 크게 기여한 것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도현 의장은 “현재 공신력을 기반으로 하는 국내 탐정산업 통합 브랜딩을 만들어 나갈 분들을 모집하고 있다”며 “그 역사의 첫걸음을 함께 내딛을 뜻이 있는 분들은 서치코에서 최고의 예우로 모시겠다”고 밝혔다.
임지훈 기자 cjs12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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