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사랑의 날 집안에서 즐기는 가족소풍

[시사매거진/광주전남] 목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조혜정)는 “건강한 가족문화를 형성하고자 26일 (수)에 목포시민 20가정(73명)과 함께 가족사랑의 날 “집쿡(cook) 가족도시락” 만들기를 비대면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족사랑의 날은 코로나19가 재확산됨에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외출자제와 자녀들의 온라인수업 전환 등으로 집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남에 불안한 상황속 에서 가족들의 기분전환을 위해 준비하였으며. 김밥과 가족들의 얼굴을 표현한 유부초밥을 만들어 집안에서 야외분위기를 느끼며 가족이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이 날 함께한 어머니는 “가족 모두 좋아하여 평소에 먹던 김밥과 유부초밥인데 가족얼굴과 캐릭터를 만드니 재미있었고 큰 아이는 김을 오려 눈, 입등을 표현하기엔 약간 어려워했는데 서로 도와가며 완성품을 보며 뿌듯해하며 만족하였습니다”라며 참여 소감을 말했다.
목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 조혜정 센터장은 “코로나19로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짐에 따라 부모 자녀가 소통하고 상호작용하며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가족을 지켜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가족사랑의 날’은 가족 간의 유대감 및 친밀감을 향상시키고, 건강한 가족문화를 형성 할 수 있도록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 저녁시간대를 활용해 운영하고 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새시대 새언론 시사매거진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