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임지훈 기자] 지난 21일 sbs ‘좋은아침’에서 의사 유튜버로 활동하는 흉부혈관외과 서동주 전문의가 출연해 혈관 건강을 알아보는 자가진단 방법으로 '알렌 테스트'를 소개했다.
손목 양쪽 동맥 혈관을 지그시 누른 상태에서 손을 쥐었다 폈다 10번 반복한 뒤 한쪽 손을 뗀 후 혈색이 돌아오는 시간을 확인하는 방법이다. 5초 이내로 혈색이 돌아오면 정상이다. 관상동맥 우회 수술시 혈관상태를 알아볼때 사용하는 방법으로 집에서도 쉽게 혈관 건강을 자가진단할 수 있는 방법이다.
이 날 녹화에서는 주로 중년의 혈관 건강의 중요성을 설명했는데 혈관 벽이 두꺼워질 경우 유언성이 떨어지고 좁아지며 정상혈관의 두께는 0.6-0.7mm로 혈관 벽 두께 1mm이상 심혈관질환 발생 고위험군, 1.2mm이상 심혈관 질환 위험 7배 증가한다고 설명했다.
서동주 전문의는 현재 유튜브 채널 ’친절한 흉부외과 동주씨‘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의학 정보들을 다루고 있다. 대한민국 의료과에서 가장 적은 인원을 가진 흉부외과라는 특징으로 많은 구독자들을 보유하고 있는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의학정보를 많이 소개하고 있어 구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는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잘 모르고 있는 흉부외과에 대한 정보들, 다양한 의료 컨텐츠 그리고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컨텐츠들로 조만간 찾아뵙겠다.”며 많이 기대 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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