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광주전남= 송상교기자] 광주북부소방서(서장 이원용)는 “제8호 태풍 '바비'의 북상에 대비해 긴급점검회의를 갖는 등 긴급구조 대비태세를 확립한다”고 25일 밝혔다.

광주북부소방서는 기상청의 예보에 따라 침수 · 붕괴 피해 및 우려지역과 대형화재 확산 우려 대상물에 대한 1일 2회 이상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유관기관·단체와의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사전 대비태세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풍수해 대응장비 100% 가동상태 유지를 위한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기상특보 발효시에는 가용 소방력을 최대한 동원해 비상근무에 임하여 시민 불편 및 피해 최소화에 나설 예정이다.

이원용 소방서장은 “태풍으로 피해가 없도록 시민들도 간판, 창문, 출입문을 단단히 고정하는 등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며 “소방에서도 철저한 사전대비를 통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송상교 기자(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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