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목포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장귀표)은 “목포시민과 관광객이 즐겨찾는 친수공간인 ‘삼향천과 평화광장(제일아파트~갓바위)’에 유입된 재해쓰레기 수거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해당 친수공간은 지난 8월 14일부터 24일까지 용역업체인 ㈜한국수중기술에서 폐기물해양수거 선박(5척)과 청소인력(15명)을 투입해 해상에 부유하거나 해안가에 부착되어 있는 쓰레기 380톤을 수거했다.
또한 지금까지 ‘한국어촌어항공단 어항관리선 3척, 해양환경공단 청항선 2척, 목포해경서 방제선 1척’을 통해 항내 부유쓰레기 수거작업을 계속해 오고 있다. 여객선터미널에서 300톤, 동명동 물양장에서 250톤, 남항 관공선부두에서 250톤의 부유쓰레기를 처리하였으며, 내일(25일)까지 수거 작업을 완료하여 선박 안전운항을 확보할 계획이다.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제8호 태풍 ‘바비’가 지나가는 대로 목포시와 협력하여 이번 주까지 북항 등에 소량으로 분산되어 있는 재해쓰레기 수거작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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