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경찰서, 그라인더 작업중 부상 당한 60대 섬주민… ‘긴급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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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양경찰서, 그라인더 작업중 부상 당한 60대 섬주민… ‘긴급이송’
  • 송상교 기자
  • 승인 2020.08.25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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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양경찰서는 “23일 전남 신안 섬마을에서 발가락 부상 응급환자가 발생해 해경이 긴급 이송했다”고 24일 밝혔다.(사진_목포해양경찰서)
목포해양경찰서는 “23일 전남 신안 섬마을에서 발가락 부상 응급환자가 발생해 해경이 긴급 이송했다”고 24일 밝혔다.(사진_목포해양경찰서)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정영진)는 “23일 전남 신안 섬마을에서 발가락 부상 응급환자가 발생해 목포해경이 긴급 이송했다”고 24일 밝혔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지난 23일 오전 10시 58분께 전남 신안군 하의면 옥도에 거주하는 주민 A씨(61세,남)가 자택에서 그라인더 작업 중 실수로 그라인더 날에 우측 발가락을 베어 출혈이 심하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접수한 목포해경은 즉시 경비정을 급파, 현장에 도착해 코로나19 대응절차를 준수하며 환자를 태우고 낮 11시 58분께 안좌 읍도선착장에서 대기하고 있던 119 구급대에 인계했다. 

목포해경의 도움으로 긴급 이송된 A씨는 목포한국병원으로 이송돼 치료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목포해양경찰서는 올 한해 도서지역과 해상에서 헬기와 경비함정을 이용해 응급환자 225명을 긴급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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