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형석 의원, 중앙부처에 피해상황 전파하며 특별재난지역 혼신의 노력 기울여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형석 국회의원(광주 북구을.더불어민주당최고위원)은 “24일 행정안전부가 선포한 특별재난지역에 광주 북구와 광산구 및 동구,서구,남구 일부 동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이날 발표한 특별재난지역을 보면, 광주 북구를 비롯해 광주 광산구, 경기 이천시, 강원 화천군, 충북 단양군 등 20개 시 군 구이다.
행정안전부는 시 군 구뿐만 아니라 광주 동구, 서구, 남구지역 6개 동을 포함해 전국 36개 읍 면 동 또한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지정했다.
※특별재난지역 선포 현황
▶ 총 38개 시‧군‧구, 36개 읍‧면‧동(1,2차 선포 포함)
(1차 우선 선포, 8.7) 총 7개 시‧군, (2차 우선 선포, 8.13) 총 11개 시‧군, (3차 선포, 8.24) 총 20개 시‧군‧구, 36개 읍‧면‧동
구 분 |
자치단체명 |
시‧군‧구 (38개) |
‣ (1차, 8.7) 경기 안성시, 강원 철원군, 충북 충주시‧음성군‧제천시, 충남 아산시‧천안시 ‣ (2차, 8.13) 전남 곡성군‧구례군‧나주시‧담양군‧영광군‧ |
‣ (3차, 8.24) 광주 북구‧광산구, 경기 이천시‧연천군‧가평군, 강원 화천군‧양구군‧인제군, 충북 영동군‧단양군, 충남 금산군‧예산군, 전북 완주군‧진안군‧무주군‧장수군‧순창군, 경남 산청군‧함양군‧거창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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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동 (36개) |
‣(3차, 8.24) (광주) 남구 효덕동‧대촌동, 동구 학운동‧지원2동, 서구 유덕동‧서창동, (대전) 동구 중앙동, |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은 복구비 중 지방비 부담분의 일부를 국고에서 추가 지원받게 된다. 주택 피해와 농·어업 등 주 생계 수단에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는 생계구호 차원의 재난지원금과 함께 전기 요금 감면 등 각종 공공요금 감면 등의 추가 혜택이 주어진다.
상대적으로 재정 여건이 열악한 광주지역이 특별재난지역에 포함됨으로써 신속한 재해 복구가 가능해졌고, 수해를 당한 주민들이 조기에 생업에 복귀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될 것으로 전망된다.
광주 북구와 광산구, 동구 서구, 남구 등 일부 동 등 사실상 광주지역 전역이 특별재난지역에 포함된 것은 광주.전남지역에서 유일하게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인 이형석 의원이 백방으로 노력한 결과이다.
이형석 국회의원은 집중호우가 내린 지난 7일부터 당직자와 자치단체 관계자들과 함께 피해 현장을 방문해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최소화 방안을 강구했다. 또한 지역 내 피해 상황에 대하여 정부 및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히 협의해 광주지역이 특별재난지역에 포함돼 신속한 복구와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강력히 요청했다.
특히 지난 21일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재정자립도가 열악해 피해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치단체들이 많다며 시.군 단위로 여건이 안 되면 읍면동 단위로 특별재난지역을 지정해 즉각 예산을 지원해야 한다고 진영 행정 안전부 장관에게 촉구했다.
이형석 국회의원은 “심각한 수해로 실의에 빠진 주민들과 지역을 돕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한 결과 광주 북구와 광산구 등이 특별재난 지역에 포함됐다”면서 “이제는 피해복구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 및 자치단체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