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임지훈 기자]경남 진주 로데오거리 소재 특화거리 '마이무'가 8월 중순 본격적으로 오픈한다고 진주시상권활성화사업단 측이 24일 밝혔다.
마이무는 진주시상권활성화사업단이 추진하는 특화거리로 중앙지하도상가, 중앙유등시장, 논개시장, 진주청과시장을 포함하는 중앙상권의 활성화 및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마련된 것이 특징이다. 지난 3월 입점자를 모집한 후 서면평가, 면접평가, 전문가의 레시피 보완 교육, 스타 셰프 오세득의 원포인트 레슨, 전문 심사위원 및 시민평가단 200명이 함께 참여하는 요리경연대회를 거쳐 최종 선정된 7명의 대표가 운영 중인 곳이다.
입점 업체 및 대표 메뉴로 와콘의 수제어묵콘, 나탈리 케밥&샤슬릭의 케밥·샤슬릭, 소고기불초밥의 즉석 소고기 불초밥, 목살세끼의 돼지목살 한끼·닭목살 한끼 등이 있다.
특히 마이무는 까다로운 선발 과정과 오랜 준비 과정을 거친 후 8월 7~9일 시범 운영을 전개한 바 있다. 그 결과 뛰어난 맛과 트램디자인을 적용한 특유의 전동식 이동형 매대 인테리어가 고객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기대감을 높였다. 실제로 8월 14일 오픈 후 수많은 고객들이 운집하며 지역 명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진주시상권활성화사업단 관계자는 "마이무는 전동식 이동형 매대 입점 창업자를 모집하여 조성한 곳으로 시범 운영 당시 다양한 메뉴와 퀄리티 높은 맛, 탁월한 가성비를 내세우며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어 본격적인 운영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며 "시식단 모집, 유명 유튜버 초청 등 다양한 마케팅을 지원해 지속적인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마이무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저녁 8시까지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