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라풋, 몸캠피싱 영상제거 솔루션으로 피씽 피해자들 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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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어라풋, 몸캠피싱 영상제거 솔루션으로 피씽 피해자들 구제
  • 임지훈 기자
  • 승인 2020.08.2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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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임지훈 기자] 최근 몸캠피싱 범죄수법이 극성을 부리고 있는데, 경찰청이 2019년 공개한 사이버위협 분석보고서에 따르면 몸캠피싱 범죄 피해 건수는 공식 집계된 것만 1824건에 이르렀다. 사생활 영역이 결부된 해당 범죄의 특성상 실제 피해 사례는 더욱 많을 것으로 보고 있다.

몸캠피씽은 인터넷 협박, 핸드폰 해킹, 영상물유포 협박 등 다양한 방법들을 동원한 디지털 사기 범죄이다. 남성들의 성적 호기심과 개인정보를 악용한 악질적인 범죄 수법 때문에 사회적인 문제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들 범죄조직은 여성으로 가장하여 온라인상으로 접근, 남성 피해자가 음란행위를 실시하도록 만들어 ‘몸캠’ 영상물을 확보한다. 이 과정에서 특정한 파일을 설치하도록 만들어 개인정보를 확보한 뒤 동영상유포협박을 가해 돈을 뜯어낸다.

몸캠피씽 조직의 유포협박과 송금요구는 한번 돈을 보낸다고 끝나지 않으며 지속적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그들의 요구에 순순히 응하는 일 없이 되도록 침착하게 행동하는 것이 피해를 줄이는 일이다.

또한 몸캠피씽을 당한 피해자라면 가급적 빠르게 수사기관에 도움을 요청하고 동시에 영상 유출을 차단하기 위한 수단을 강구해야 하므로 전문 보안업체를 찾아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이다.

이러한 가운데, 국내 대표 보안 기업 ‘케어라풋’이 영통협박, 채팅사기, 연락처해킹 등에 당한 몸캠피씽 피해자들을 위한 첨단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케어라풋은 사이버범죄 수집 및 차단 등 전문적인 보안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으며, 보안 전문가로 구성된 몸캠피씽 전담팀이 범죄조직의 컴퓨터 서버에 접근해 영상을 변형 또는 삭제하는 첨단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처럼 몸캠 피해자들을 구제하는 데 앞장서고 있는 케어라풋은 영상 제거 솔루션 외에도 24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 혹시 모를 2차, 3차 피해를 미연에 원천 차단하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빠르게 영상을 피싱 당한 경로와 IP를 빠르게 추적해야 원활한 대응이 가능하기 때문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단, 수준 높은 첨단 기술력을 보유한 보안업체를 통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케어라풋에서는 몸캠피씽을 비롯해, 영통사기, 휴대폰 해킹 등의 각종 사이버 범죄 대응 솔루션을 마련해두고 있으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는 것으로 몸캠피씽 대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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