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임지훈 기자]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은 제925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13, 24, 32, 34, 39, 42'가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22일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4'이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2명으로 각각 17억7108만원씩 받는다. 12명의 당첨자는 서울 부산 인천 광주 울산 경기 충남 등에서 나왔다. 이들 중 3명은 수동방식으로 복권을 구입해 1등에 당첨됐고 1명은 반자동, 나머지 8명은 자동이다.
5개 번호와 보너스 번호를 맞힌 2등은 68명으로 5209만원씩 받으며 5개를 맞힌 3등 은 2335명으로 각각 151만원을 가져간다. 4개 번호를 맞혀 고정당첨금 5만원을 받는 4등은 11만7863명, 3개를 맞혀 고정 당첨금 5000원을 받는 5등 당첨자는 194만4019명이다.
한편 스카이로또는 1등 당첨 회원의 로또와 사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경기 김포에 거주 중인 이 회원은 요양병원 사회복지사로 휴가 중 집콕하려 했었다고 한다. 중2 아들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실컷 사먹고 빚 갚는데 유용하게 쓸 예정이라고 전했다.
스카이로또에서는 ‘머신러닝 분석시스템’을 통해 회원들에게 추천 번호를 제공 중인 머신러닝 시스템 내 딥러닝 시스템으로 로또 1회차 과거 당첨번호부터 최근의 당첨번호를 기반으로 데이터를 구축한다. 이들 하나하나 간의 상호관계를 파악하고, 다양한 패턴분석을 통해 당첨에 가까운 예상번호를 추출하는 시스템이다.
스카이로또 관계자는 “로또는 건전하게 즐기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더욱 많은 회원들에게 행운을 전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