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총리, 24일 오후 대한의사협회와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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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총리, 24일 오후 대한의사협회와 면담
  • 박희윤 기자
  • 승인 2020.08.24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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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진료 협조 요청, 대화 예정
정세균 국무총리가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접견실에서 파업에 들어간 대한전공의협의회 대표단과 면담하고 있다.(사진_뉴시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접견실에서 파업에 들어간 대한전공의협의회 대표단과 면담하고 있다.(사진_뉴시스)

[시사매거진] 정세균 국무총리는 오늘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 접견실에서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 정책 등에 반발해 집단 휴진을 예고한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을 포함한 회장단을 만나, 코로나19 진료 협조를 요청하고 대화에 나설 예정이다.

앞서 대한의사협회는 24일 예정된 국무총리와의 면담에서 의료정책에 대한 진전된 논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의협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청년의사들과 소통하기 위한 국무총리 측의 노력을 의미있는 것으로 평가한다"며 "다만 4대악 의료정책 철회에 대해 아무런 진전있는 결과가 도출되지 않은 것에 대한 유감을 표한다"고 전했다.

이어 "오늘 예정된 대한의사협회와 총리의 만남에서는 4대악 의료정책의 철회를 위한 진일보한 논의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 총리는 23일 저녁 전공의협의회와 만나, 파업 철회와 현장 복귀를 요청했고 전공의협회가 코로나 19 대응 진료에는 참여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박희윤 기자 bond003@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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