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고 언택트(비대면) 소비 트렌드도 가속화하고 있다. 외식 및 회식이 다시 줄어들고 있는가 하면 상대적으로 배달 음식의 수요는 높아진 모습이다. 한 통계조사에 따르면, '언제 배달 음식을 시켜먹는지'에 대해서 '집에서 먹는 일상적인 식사'라고 답한 비율이 52.5%로 나타나기도 했다.
이에 다수의 창업 전문가들은 "배달 서비스는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부분으로 자리 잡았다고 할 수 있으며 배달 음식점이 요식업 창업시장의 요즘 뜨는 체인점 창업아이템으로 부상하고 있는 형국이다"고 말한다. 이런 가운데 14년 장수 중국집 프랜차이즈 홍짜장은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체인점 개설이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브랜드는 다양한 해물의 식감과 매운 맛을 내는 신개념 짜장면 '홍짜장'을 업계 최초로 선보인 곳이며 홍짬뽕, 홍탕수육 등 12가지의 핵심적인 중식 메뉴로 승부하는 캐주얼 중식당이다. 소규모 매장에서 빠른 테이블 회전으로 기본 매출이 발생하고 최근 들어서는 배달 판매 비중이 높아져 매출이 더욱 안정화됐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키오스크를 통한 무인 주문시스템과 셀프시스템으로 홀 업무 편의성을 향상시켰으며 특히 주방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한 '1인주방시스템'이 눈길을 끈다. 업체 측에 따르면, 전문성을 띤 소수의 메뉴에 집중하는데다 조리 공정율을 높인 상태로 식재료를 가맹점에 공급하는 덕분에 짜장면과 짬뽕 조리시간이 각각 1분, 2분에 불과하다.
브랜드 관계자는 "홍짜장은 홀, 배달, 테이크아웃 등 다각적인 매출이 발생한다는 장점과 더불어 최소 12평 매장을 활용하여 투자금 부담이 적다는 점에 남자소자본창업이나 여자소자본창업으로 소규모 중식당을 계획하시는 예비창업자 분들의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테이크아웃과 배달만 전문으로 하는 가맹점의 경우에는 5평에서 1인 소자본창업이 가능하며 코로나19에 따른 배달 수요 증가로 배달창업 문의가 최근 부쩍 늘어나고 있다"며 "'1인주방시스템'을 포함하여 소규모 중국집창업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문의 주시고 본사 사업설명회에도 참석해보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홍짜장 사업설명회는 오는 8월 25일 진행될 예정이며 거리두기에 따라 소수 인원만 참석하도록 하고 방역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 확인 및 사업설명회 신청은 해당 브랜드 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