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김성주 위원장 중앙당 인준
상태바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김성주 위원장 중앙당 인준
  • 오운석 기자
  • 승인 2020.08.23 02: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성주예비후보(사진_선거사무실)
김성주의원(사진_의원실)

[시사매거진/전북=오운석 기자]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이 중앙당 인준을 통과했다.

20일 전북도당 상무위원회(대의원대회 대체)에서 신임 도당위원장 선출의 건이 의결되고 21일 열린 중앙당 최고위원회에서 인준을 통과함에 따라 신임 김 위원장의 임기가 시작됐다.

전북도당에 따르면 도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ARS조사 방식의 투표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진행되어 도당위원장에 김성주 의원이 선출됐다.

전북도당은 20일 상무위원회(대의원대회 대체)를 열고 김성주 당선인에 대한 선출을 최종 확정 짓고 중앙당 최고위는 21일 김성주 위원장에 대해 인준했다.

김성주 신임 도당위원장은 “정치에 몸담는 동안 낙후된 고향 전북의 발전을 위해 항상 고민해 왔으며 모두가 함께 누리는 복지 국가의 꿈을 실현하고 전북이 소외되지 않고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정치적 철학을 가지며 살아왔다”고 피력했다.

김 위원장은 “전북도당을 유능한 정책 정당을 만들겠으며 이를 위해 당원과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참여정당을 만들고 이를 위해 혁신위원회, k-뉴딜위원회, 참여위원회를 신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한 “전북출신의 정치인들 즉 현재의 9명의 국회의원들이 원팀의 정신을 지켜 나가고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함께 도내 14개 시군의 민주당 소속 지방의원들이 함께 역량을 합친다면 작금의 현안을 확실히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최근 코로나가 확산되면서 도민들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증폭되고 있는 상황에서 도민 모두가 예방 수칙을 준수해 국난을 극복하고 수해 피해를 입은 지역의 빠른 복구를 위해 중앙당과 정부의 지원을 이끌어 내겠다고 전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