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일반분양, 사업승인 및 착공 완료 시점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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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일반분양, 사업승인 및 착공 완료 시점 예상”
  • 임지훈 기자
  • 승인 2020.08.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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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오산시 현대 지역주택조합 제공, “상기 이미지는 소비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제작된 것으로 실제와 다를 수 있음”
사진: 오산시 현대 지역주택조합 제공, “상기 이미지는 소비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제작된 것으로 실제와 다를 수 있음”

[시사매거진=임지훈 기자] 오산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오산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의 마지막 3차 조합원 모집까지 조기 마감되며,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해당 아파트 단지는 오산시 갈곶동 일대에 들어서며, 건축 규모는 △59㎡ 414세대 △64㎡ 187세대 △84㎡ 326세대 등 총 927세대, 지하2층~지상 29층, 아파트 9개동 및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오산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의 시공사로는 현대건설㈜가 맡을 예정이며, 조합원 분담금 및 업무추진비 등의 자금 관리는 KB부동산신탁㈜가 맡았다. 토지 100% 소유권 이전, 지구단위 계획 승인, 건축 심의 접수 등을 완료 및 12월 착공 예정으로 순차적으로 사업이 진행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조합 측에 따르면, 사업승인 및 착공이 완료되는 시점에 일반분양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산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의 성공적인 조합원 모집은 오산 지역 개발호재에 따른 수혜라는 평가다. 오산세교택지지구와 동탄2신도시를 잇는 ‘필봉터널’이 오는 2021년 12월 개통예정으로 공사가 진행 중이며, 평택 죽백동에서 오산 갈곶동까지 약 15.77km를 잇는 ‘평택동부고속화도로’ 역시 실시협약이 체결됐다.

또한, 오산시가 인공지능(AI)에 초점을 둔 ‘교육기반 AI특별도시’로의 방향성을 설정하고 본격적인 스마트 교육시티 구축을 추진 중이다. 해당 사업은 총 68만6932㎡ 면적에 지식산업시설용지, 공동주택 및 근린생활시설 용지, 복합시설 용지 등이 공급될 예정이며, 2022년 착공, 2024년 단지조성 공사 마무리를 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지난해 12월에는 ‘진위4산업단지’가 경기도형 지역 균형개발산업단지 최종 후보지로 선정됐다. 교통 부문에서도, 경기도 최초 신교통수단(트램)으로 추진되는 동탄 도시철도는 반월동에서 오산역 구간과 병점역에서 동탄2신도시 등 2개 구간 32.35㎞에 걸쳐 오는 2027년 개통을 예정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26일 사업협약이 체결된 ‘운암뜰 복합단지 조성’ 사업 역시 굵직한 호재다. 해당 사업은 오산시청 동측 일원 농경지에 지식산업시설, 여가·쇼핑 등의 상업시설, 문화·교육시설, 주거단지가 조성되는 총 사업비 7천 500억원의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로, 2022년 공사 착수 및 2024년에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편, 오산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의 주택 홍보관은 오산시 원동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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