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의 팔일, 차세대 명무(名舞)들의 고품격 춤판!


[시사매거진=박상윤 기자]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은 7월 14일(화)부터 9월 1일(화)까지 한국문화의집KOUS에서 <팔일>을 공연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공연들이 취소되는 요즘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은 거리두기 좌석제 또는 무관중 온라인 공연으로 유투브 문화유산채널, 네이버TV 한국문화의집을 통해 상황에 맞게 진행하고 있다.


지난 7월 14일 팔일 1행에서는 제5회 전국학생국악경연대회 고등부 종합대상(교육부장관상)과 제9회 서울전통공연예술경연대회 무용부문 대상(문화관광부장관상)을 수상 했으며, 현재 서울시무용단 부수석단원으로 활동하는 김하연의 ‘임이조류 교방살풀이춤’이 무대에 올려졌다.
‘살풀이춤’과 달리 짧은 수건을 사용하며 여성의 품위와 격조 있는 분위기를 섬세하고 교태스럽게 표현한 춤으로 한, 흥, 멋, 태를 고루 갖추었다. 차분함 속에 슬픔이, 끈끈함 속에 애절함이 묻어나는 묘미가 있다. 임이조 선생의 작품으로 1978년에 초연된 춤으로 이날은 김하연의 ‘임이조류 교방살풀이춤’을 감상할 수 있는 무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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