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더불어민주당전북도당위원장 수락연설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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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더불어민주당전북도당위원장 수락연설문
  • 오운석 기자
  • 승인 2020.08.20 19: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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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의 미래를 책임지는 더불어민주당이 되겠습니다.
김성주예비후보(사진_선거사무실)
김성주전북도당위원장(사진_전북도당)

[시사매거진/전북=오운석 기자] 재선 가도에 올라선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오늘 상무위원회에서 도당위원장직 수락연설을 했다.

이날 수락연설을 통해 전북의 미래를 책임지겠다는 각오를 밝히면서 전북도당을 유능한 정책정당, 당원과 도민이 참여하는 참여정당으로 만들고 이를 위해  혁신위원회, K-뉴딜위원회, 참여위원회 등  3개 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말했다.

혁신위원회는 전북도당을 철저히 돌아보면서 무엇이 부족한지 무엇을 고쳐야 하는지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를 판단하면서 유능한 정책정당이 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위원회로,  K-뉴딜위원회는 전북의 경제와 사회, 산업의 새로운 그림을 그려 나가고, K-뉴딜의 성공은 지역에 달려있다는 확신으로 전북이 앞장서서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사회적 뉴딜의 실험을 통해 새로운 성과를 만들어낼 것임을 강조했다.

참여위원회는 당원과 도민의 참여를 보장하는 위원회로 당은 선출직들만 활동하는 조직이 아니며 선거를 위해서만 존재하는 조직도 아니라고 강조하면서 도당의 일상적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면서 당원들의 참여와 민의를 반영할 때 살아 움직이는 정치조직이 되어야 하며, 그 과정에서 다양한 인재를 발굴하고 참여시키는 것이 중요한 임무임을 지적했다.

 

[수락 연설문 전문]

존경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사랑하는 전북도민 여러분!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을 새롭게 이끌어 나갈 김성주 인사드립니다.

전북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할 도당위원장의 임무를 맡겨주신 대의원과 당원동지들께 감사드립니다.

2006년 전북도의원으로 현실정치에 첫 발을 내딘 이후 10년이 지났습니다.

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정치에 참여했고 국민 모두가 누리는 복지국가를 만들기 위해 활동해왔습니다.

정치에 몸담는 동안 제가 태어나서 살아온 그리고 앞으로 살아갈 전라북도, 가장 가난하고 낙후된 지역에 대한 고민을 항상 숙제처럼 안고 살았습니다.

모두가 누리는 복지국가의 꿈과 어디서 살든지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국가균형발전은 저의 확고한 정치철학이 되었습니다.

전북은 민주당의 심장이자 엔진입니다.

전북 출신의 훌륭한 정치지도자들이 나라를 이끌어왔고 지금도 이끌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치인 개인의 뛰어난 역량과 성취에도 불구하고 과연 전북은 나아지고 있는지 도민들은 묻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런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역할을 충분히 해왔는지 먼저 반성합니다.

전북도당이 전북의 현안에 대해 책임있게 실천해왔는지, 전북의 미래를 제대로 이끌어왔는지 돌아보게 됩니다.

도민들은 이번 총선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에게 새로운 기회를 주셨습니다.

현재 9명의 더불어민주당 전북 국회의원들은 다양한 경험과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김윤덕 이상직 김수흥 한병도 신영대 윤준병 이원택 안호영의원님!

그 힘을 하나로 모아낸다면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성과를 낼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또 송하진 도지사님을 비롯한 많은 시장군수님과 수많은 도의원, 시군의원님들이 자랑스런 민주당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21대 국회에는 34명의 전북출신 국회의원들이 있습니다. 전북은 새로운 부흥의 길로 들어섰습니다. 과거 어느 때보다 전북의 정치적 위상은 높아졌습니다.

전북도당은 9명의 전북 국회의원을 대표할 뿐 아니라 전북출신 의원들의 힘도 모아낼 수 있어야 합니다.

이제 전북부흥시대의 시작을 전북성공시대로 만들어가겠습니다

당원동지 여러분!

제가 앞장서고 그 중심이 되겠습니다.

전북도당은 유능한 정책정당이 되겠습니다.

당원과 도민이 참여하는 참여정당을 만들겠습니다.

이를 위해 앞으로 3개 위원회를 구성해서 활동하겠습니다.

혁신위원회, K-뉴딜위원회, 참여위원회입니다.

혁신위원회는 전북도당을 철저히 돌아볼 것입니다. 무엇이 부족한지 무엇을 고쳐야 하는지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를 판단할 것입니다. 유능한 정책정당이 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할 것입니다.

K-뉴딜위원회는 전북의 경제와 사회, 산업의 새로운 그림을 그릴 것입니다. K-뉴딜의 성공은 지역에 달려있습니다. 전북이 앞장서서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사회적 뉴딜의 실험을 통해 새로운 성과를 만들어낼 것입니다.

참여위원회는 당원과 도민의 참여를 보장하는 위원회입니다. 당은 선출직들만 활동하는 조직이 아니며 선거를 위해서만 존재하는 조직도 아닙니다. 도당의 일상적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면서 당원들의 참여와 민의를 반영할 때 살아 움직이는 정치조직이 됩니다. 그 과정에서 다양한 인재를 발굴하고 참여시키는 것이 중요한 임무입니다.

전북을 변화와 혁신으로 이끌려면 무엇보다도 전북도당은 원팀정신이 발휘되어야 합니다. 또 도당과 도정과의 협력이 매우 중요합니다.

전북도당이 중심이 되고 지역위원장들이 앞장서서 성과를 내겠습니다.

정치는 비전을 제시하고 정당은 정책을 결정합니다.

유능한 도당이 되어 지역발전을 선도하고 달라진 정치를 실천하겠습니다.

다가오는 대선의 승리를 준비하고 지역의 혁신을 이뤄내겠습니다.

항상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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