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매장’ 홍루이젠 PICK, 코로나 안전지대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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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매장’ 홍루이젠 PICK, 코로나 안전지대로 주목
  • 임지훈 기자
  • 승인 2020.08.20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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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임지훈 기자] 최근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잇달아 발생하면서 코로나19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다시 커지고 있다. 회복세를 기대하던 유통 및 외식업계는 다시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각 브랜드에서는 소비자들의 불안함을 해결하기 위해 매장 방역과 위생 관리에 더욱 힘 쏟는 와중에 홍루이젠의 무인매장이 코로나 시대에 안심 매장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4월 첫 런칭한 샌드위치 전문 브랜드 홍루이젠의 ‘홍루이젠 PICK’은 24시간 무인으로 운영되는 매장으로, 최근 비대면 소비를 선호하는 언택트 트렌드에 맞춘 ‘코로나 안전지대’로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외식업계에서 셀프 키오스크 결제 매장은 이미 많이 확산된 상태이지만, 홍루이젠처럼 100% 무인으로 운영되는 점포는 매우 이례적이다. 키오스크를 통해 무인 서비스로 주문하지만, 제품 제조 및 픽업 과정에 직원과의 대면이 필요한 기존 프랜차이즈 외식 브랜드와 달리, 홍루이젠 무인매장은 상주 직원 없는 100% 무인 매장으로 운영되며,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고른 뒤 키오스크에서 직접 계산하는 방식이기 때문이다.

이처럼 홍루이젠 무인매장은 철저한 비대면 구매 방식으로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고 있다. 구매 과정에서 타인과의 접촉이 없기 때문에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수시로 매장 소독을 진행하고 매장 내 소독제를 비치하여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홍루이젠 무인매장 이용 고객 김 모 씨(30세, 여)는 “최근 코로나19 집단 감염 등 다시 상황이 악화되고 있어 외출이 꺼려지는 상황이다. 홍루이젠 무인매장은 비대면으로 구매가 가능해 불안함이 적으며, 직원이 없어 부담 없이 둘러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자주 이용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홍루이젠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확산에 따라 언택트 사회가 새로운 패러다임을 등장하고 있다. 홍루이젠은 이러한 사회 현상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비대면 구매가 가능한 무인매장을 출범하였고, 앞으로도 고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매장을 위해 더욱 철저하게 관리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홍루이젠의 대표 메뉴는 오리지널 소프트 샌드위치로 당일 생산, 당일 판매, 당일 폐기를 원칙으로 최상의 신선함을 제공하며 샌드위치 대표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이 외에도 최근 집에서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는 ‘갓군샌홈’, 신선한 재료를 듬뿍 담은 ‘홍프레시 샌드위치’ 등 다양한 신제품 출시를 통해 홍루이젠을 찾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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