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 태고종, 수해복구 성금 1,000만 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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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 태고종, 수해복구 성금 1,000만 원 기탁
  • 오운석 기자
  • 승인 2020.08.20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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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온정의 손길 건네
마이산 탑사 전경(사진_자료사진)
마이산 탑사 전경(사진_자료사진)

[시사매거진/전북=오운석 기자] 한국불교태고종 산하 (사)나우누리는 19일, 집중호우 피해 지역 수해 복구 지원을 위해 성금 1,00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 한국불교태고종 (사)나누우리 이사장 도산스님, 한국불교 태고종 전북종무원장 진성스님, 김동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기탁된 성금은 집중호우 피해 지역 수해 복구를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한국불교태고종 (사)나누우리 이사장 도산스님은 “사회 속에 뛰어들어 직접 중생들과 고통을 나누며 중생구원의 보살불교를 실천한다는 종단의 이념에 발맞추어, 수마가 할퀸 상처로 시름에 빠진 지역사회가 정상화되도록 노력하는 모든 분의 노고에 위로를 전한다”며 “무더운 날씨에 복구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코로나 19에 이어 유례없는 긴 장마로 어려운 시기에 종교의 나눔 정신을 실천하여 주신 데에 감사하며, 이러한 온정의 손길이 수해로 피해를 본 모든 분들에게 큰 힘을 보태는 위로가 되어 줄 것이다”며 “도에서도 피해 지역에 인력을 투입해 일손 돕기를 실시하고 있으며, 수재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마이산 탑사(사진_탑사)
마이산 탑사 야경(사진_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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