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2함대, 예하 각 부대에서 해안 정화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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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2함대, 예하 각 부대에서 해안 정화활동
  • 송상교 기자
  • 승인 2020.08.21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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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군 2함대, 19일 수요일 평택ㆍ덕적도ㆍ어청도 등 예하 각 부대에서 해안 정화활동
- 하계 성수기 및 최근 집중호우로 증가한 해변 쓰레기 청소
해군 제2함대사령부는 “19일 평택 및 도서기지에서 해안에 유입된 쓰레기를 제거하는 정화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사진은 8월 19일 폭우로 유입된 해안 쓰레기를 제거하는 해안 정화활동이 진행되는 가운데 평택당진항 서부두 일대에서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사진_해군2함대)
해군 제2함대사령부는 “19일 평택 및 도서기지에서 해안에 유입된 쓰레기를 제거하는 정화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사진은 8월 19일 폭우로 유입된 해안 쓰레기를 제거하는 해안 정화활동이 진행되는 가운데 평택당진항 서부두 일대에서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사진_해군2함대)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해군 제2함대사령부(사령관 소장 유근종)는 “19일 평택 및 도서기지에서 해안에 유입된 쓰레기를 제거하는 정화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정화활동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하천을 타고 흘러나와 해안에 유입된 쓰레기들을 제거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정화활동은 2함대가 위치한 평택기지는 물론, 덕적도 등 도서기지에서도 진행되며 참여하는 장병은 총 120여 명이다. 

평택기지 장병들은 부대인근의 평택ㆍ당진항 일대에서 장병 40여명이 정화활동에 덕적도 기지 장병 20여 명은 서포리 일대 해안에서 정화활동을 실시하며, 어청도 감시대 장병 60여 명은 어청도길 해안가 일대를 청소한다. 

해군 2함대 장병들의 해안정화활동은 마스크 착용, 외부 인원과의 2m이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대책을 강구한 가운데 이루어졌으며, 주민들은 인력이 부족한 섬 지역에서 해안가에 몰려온 쓰레기들로 난감한 상황에서 장병들의 도움에 감사를 표했다.

해군 2함대 김종순(중령.진) 공병대대장은 “집중호우로 인해 많은 쓰레기들이 해변으로 밀려왔다”며, “해안 정화활동을 통해 우리 함대 각 부대들이 위치한 지역 주민들의 고충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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