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광양소방서(서장 송태현)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광양읍 소재 문화예술회관 대강강에서 특정소방대상물의 소방안전관리자(보조자) 27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고흥군 소재 OO병원 화재에 따른 초기 인명대피 유도가 요구되고 있어 소방안전관리자 교육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소방안전관리자(보조자)는 최초 선임 후 6개월 이내에 한국소방안전원에서 실시하는 실무교육을 받아야 하고, 그 후에는 2년마다 실무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번 교육은 ▲화재시 피난요령 ▲연기의 특성을 감안한 초기화재 진압 및 인명대피 유도방법 ▲소화기, 옥내소화전 등 자체소방시설 활용 방법 ▲방화문 유지관리 방법 등으로 구성되어 화재발생 시 인명피해 제로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안전의식과 위급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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