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임지훈 기자]최근 각종 디지털 성범죄가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 사회적으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매년 디지털 성범죄는 늘어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불특정 다수를 타깃으로 하는 몸캠피싱 범죄의 증가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경찰청 2019년 사이버위협 분석보고서에 따르면 몸캠피싱 범죄는 2015년 102건, 2016년 1193건, 2019년 1824건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또한 실제 블로그, 카페, 유튜브,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대상으로 ‘몸캠’에 대한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몸캠 관련 데이터는 2~4배 이상 큰 폭의 증가 추이를 보였다.
디지털 성범죄 몸캠피씽은 영상채팅으로 피해자의 신체 일부를 확보하여 금품 갈취나 성착취 불법영상제작 요구로 이어지기 때문에 그 정신적, 경제적 피해가 크다. 이에 따라 성인 및 청소년들이 피씽 범죄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교육기관과 경찰청에서 적극적으로 근절 노력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몸캠피씽 범죄조직이 대부분 해외에 근거지를 두고 활동하기 때문에 축적이 쉽지 않고 검거에 상당한 시일이 소요되어 피해자가 유포협박에 노출되는 상황이나 영상 유출에 대한 대비가 어려운 게 현실이다.
따라서 몸캠피씽을 당한 피해자라면 가급적 빠르게 수사기관에 도움을 요청하고 동시에 영상 유출을 차단하기 위한 수단을 강구해야 하므로 전문 보안업체를 찾아 솔루션을 신청하는 것이 효과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다.
이러한 가운데, 국내 대표 보안 전문회사 ‘케어라풋’이 몸캠피씽 피해자들을 돕기 위한 다양한 첨단 보안 솔루션과 대응 서비스를 펼쳐 보이고 있다.
캐어라풋에서는 IT보안 전문가들로 구성된 몸캠피씽 전담팀을 구성하고 있으며, 온라인 데이터 제어 기술로 화상통화협박, 랜덤채팅사기 등에 당해 동영상 유포협박을 받고 있는 피해자들을 구제하고 있다.
첨단 보안 기술력을 기반으로 피싱 조직의 컴퓨터 서버에 접근하여 문제 영상을 직접 변형 또는 삭제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24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영상 유포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업체 관계자는 "온라인상에서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이뤄지는 몸캠피씽 범죄는 영상이 유출되는 것을 막는 것이 그 무엇보다 시급하다”면서 “전문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보안업체의 대응서비스를 이용하면 손쉽게 유포협박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케어라풋의 몸캠 대응 솔루션 신청은 홈페이지를 통해서 가능하며, 이외에도 영통사기를 비롯해서 휴대폰 해킹 등의 다양한 사이버 범죄 솔루션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