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임지훈 기자] 최근 정부가 잇달아 내놓은 부동산 정책 영향으로 대출이나 전매 제한이 강화도 투자 등에 애로사항이 많아졌다. 또한 아파트 청약 당첨자의 평균 가점도 오르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5월 서울 동작구에서 분양한 ‘흑석리버파크자이’는 전용면적 59㎡ 당첨자 최고 가점은 84점으로 가점 만점이었다. 또 지난 3월 인천 부평구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부평’ 은 전용면적 84㎡ 당첨자 중 최고 가점으로 79점이 나왔다.
반면 오피스텔은 취득세율이 낮은 제도적 이점과 비혼•저출산으로 인한 1~2인 가구 증가 등 사회적 현상이 맞물리면서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이 가운데 시티건설이 서울 중랑구 양원지구 내 주상복합용지에 선보인 ‘서울신내역 시티프라디움 오피스텔’이 선착순 분양을 진행하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서울신내역 시티프라디움’은 오피스텔 943실, 아파트 495세대로 총 1,438세대와 스트리트형 상업시설로 구성됐다. 현재는 분양 마감된 59㎡와 84㎡ 타입 외 오피스텔 소형타입 중 잔여세대에 한해 분양을 실시하고 있다.
청약 최고경쟁률 ‘24.89대 1’을 기록한 ‘서울신내역 시티프라디움’은 개발호재까지 겹치면서 더욱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이 단지는 최근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골자로 한 광역교통개선대책에 해당하는 지역으로 선정됐다. 관계기간 합동부처는 신내역~갈매역에 이르는 대규모 태릉 CC부지에 1만호 규모의 건설 계획과 광역교통개선대책을 발표했다.
세부적으로는 △경춘선 상봉~마석구간 열차 추가 개통으로 출퇴근 시간 10여분 단축 △화랑로 확장 및 화랑대사거리 입체화 △용마산로 지하화 △북부간선도로 묵동IC~신내IC 8차로 확장 △인근 지하철역을 연계한 BRT 신설 등이 포함됐다.
입지도 우수하다. 단지는 지난해 말 개통된 지하철 6호선, 경춘선 신내역, 경의중앙선 양원역 등 3개 노선이 교차하는 ‘트리플 역세권’에 들어섰다. 오는 2027년 완공 예정인 면목선(청량리역~신내차량기지)까지 개통되면, 일대가 교통 요충지로 도약할 전망이다.
또한 오는 2022년 착공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이 망우역에 개통되면 서울역까지 10분, 청량리역 환승 시 삼성역까지 2개 정거장만 이동하면 도착할 만큼 교통 편리성이 향상된다.
이와 함께 단지는 제반시설과 생활•편의시설이 빠르게 형성되는 공공택지지구에 위치하며, 장기간 그린벨트로 지정됐던 지역인만큼 쾌적한 자연환경이 조성됐다.
이외에도 도보 거리에 신내초•동원초•송곡여고•송곡고 등 초•중•고교가 위치해 우수한 면학분위기를 자랑한다. 오는 2022년 3월 양원지구 내 도보 통학 가능한 초등학교가 추가로 설립된다.
분양 관계자는 “‘서울신내역 시티프라디움’은 우수한 입지와 개발호재로 인한 높은 미래가치가 최대 강점”이라며 “현재 선착순 분양하는 일부 소형평형 세대의 경우 1차 계약금 1000만 원으로 계약할 수 있다. 견본주택 방문을 통해 자세한 상담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신내역 시티프라디움’의 견본주택은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에 위치하며, 입주는 오는 2023년 1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