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 남원시 금지면 수해현장 복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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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 남원시 금지면 수해현장 복구 지원
  • 김영호 기자
  • 승인 2020.08.23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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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전북=김영호 기자] 전북경찰청장(치안감 진교훈)은 8월 18일 최근 쏟아진 폭우로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피해지역인 남원 금지면 일원에 침수된 가옥 토사 및 농작물비닐하우스 제거를 위해 두 팔을 걷어 붙였다.

남원시 금지면 일대는 섬진강 제방붕괴로 300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곳으로 농경지와 인접한 마을이 모두 물에 잠기는 등 큰 피해가 발생한 지역이다.

이날 수해복구 지원에서는 전북청 직원 70여명이 마을별로 경찰인력이 배치되어 물에 젖은 가전제품과 생활용품을 빼내는 등 밀려들어 온 토사를 제거 하며 시름에 빠진 이재민을 위로하는 대민지원 봉사활동에 돌입했다.

진교훈 전북청장은 “도민의 안전과 피해복구를 위해 모든 경찰력을 신속하게 지원하겠다.”며 “이재민의 고통과 불안해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피해복구활동에 최선을 다해 지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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