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긴급 농기계수리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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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긴급 농기계수리반 운영
  • 김영호 기자
  • 승인 2020.08.15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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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금지, 송동, 대강면 섬진강 범람지역침수농기계 긴급 수리반 운영
섬진강범람 침수피해 긴급 농기계수리반 운영(사진_남원시청)
섬진강범람 침수피해 긴급 농기계수리반 운영(사진_남원시청)

[시사매거진/전북=김영호 기자] 섬진강 주변 금지, 송동, 대강면 일대가 사상 유래 없는 침수피해가 발생 하자, 시에서는 농기계공급업소에 긴급히 피해 상황을 통보, 지난 12일부터 침수농기계 긴급수리반을 운영하고 있다.

남원시는 대동·동양·아세아·국제·LS농기계대리점 등 생산업체 본사와 공급업소별로 긴급 합동 수리반을 구성하고, 현장에서 수리가 가능한 농기계는 현장에서 즉시 수리하고 있다.

특히 가을 추수기를 앞두고 수확 작업에 필요한 트랙터, 콤바인 등 대형기종은 업소별로 수송차량을 동원 사후관리업소로 수송 수리작업에 돌입하고 있다.

한편 남원시에서는 전 읍면동과 지역농협, 쌀전업농, 농민회, 한농연, 들녘경영체, 과수연합회, 시설원예농가 등 농업인단체와 관계농업인 500여명에게 농기계 사후관리업소별 연락처를 문자 발송을 하며, 긴급 수리작업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수해 피해 농업인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사후관리업소에 대해 침수피해 농기계 수리가 모두 끝나는 시점까지 최대한 협조를 다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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