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김성민 기자]전력전자산업의 미래를 선도하는 기업 주식회사 다원시스(068240)는 14일 상반기 경영 실적을 공시했다.

상반기 누적 연결기준 매출액 1,286억 원, 영업이익 121억 원, 순이익 11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매출액 70%, 영업이익 161%, 당기순이익 124% 증가한 수치로서 상반기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특히 매출은 지난 1분기 514억에 이어 2분기에는 50% 증가한 772억을 기록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가 이어가고 있다.

이번 실적과 관련하여 다원시스 관계자는 “올해에도 약 2,500억 원 규모의 전동차 사업을 추가 수주하며, 어려운 대내외 환경에서도 반기말 기준 1조 800억 원 규모의 안정적인 수주잔고를 기반으로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정읍 생산기지가 준공함에 따라 당사는 2배 이상 규모의 성장 동력을 추가로 확보하여, 매출 성장세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향후 계획과 관련하여는 “올 상반기 다원시스는 재무적인 호실적 외에도 BNCT(암세포 붕소중성자포획치료기)사업이 식약처 최초로 ‘혁신의료기기’로 선정되는 등 신성장 동력 사업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하며, “기존 사업들과 신규 사업의 성장을 지속하여, 하반기에도 좋은 성과로 주주 여러분께 보답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