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임지훈 기자] 주요 선진국에 비해 임차인 보호 수준이 낮다면 표준임대료 도입이나 부동산 시장 감독기구 도입 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제도가 시행이 되면 임대료 부담이 낮아 질까? 실효성에 의문이 들기는 하지만, 소강 상태를 보일 것 같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하지만 창업자들에게는 임대료 이전에 창업 비용이 더 걱정이다. 좋은 상권에 매장을 오픈하기 위해서는 비싼 권리금을 줘야 하고, 부대비용도 많이 발생하게 된다. 즉, 임대료 이전에 창업 비용이 더 큰 문제가 된다.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는 배달 매장으로 창업을 하면, 비싼 창업 비용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 ‘꼬꼬방 집으로삼겹’은 배달 전용 매장으로 오픈을 하기 때문에 권리금이나 보증금 부담을 줄일 수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본사 관계자는 "홀 판매가 아닌 배달 판매를 하기 때문에 10평 정도의 매장 크기면 되며, 권리금이 없는 매장에서도 높은 실적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꼬꼬방 집으로삼겹’의 두번째 장점은 인건비 부담이 없다는 것이다. 표준화된 조리 레시피로 누구나 쉽게 메뉴를 만들 수 있다. 전문 주방장이 필요 없고, 홀 운영 인원도 필요 없다. 배달 대행 업체를 활용하면, 최소의 인원으로 운영이 가능하다.
배달 삼겹 프랜차이즈 ‘꼬꼬방 집으로삼겹’의 관계자는 “외식 창업은 초기 비용이 많이 들어가게 되면, 투자금 회수가 어려워진다. 심지어는 몇 년 동안 고생을 하고도, 투자금을 회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이어 “꼬꼬방 집으로삼겹’은 적은 금액으로 창업이 가능하며 권리금이나 운영비 등의 부담이 없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