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68기 해군병, 코로나19 대책 강구하며 전투수영훈련장에서 강도 높은 교육훈련 실시
- 비상이함훈련, 종합생존훈련 등을 통해 바다에 대한 자신감과 해양 생존능력 배양
- 비상이함훈련, 종합생존훈련 등을 통해 바다에 대한 자신감과 해양 생존능력 배양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해군교육사령부(사령관 소장 김현일)는 “3일(월)부터 8월 7일(금)까지 전투수영훈련장에서 ‘제668기 해군병 전투수영훈련’을 실시하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교육훈련 임무를 빈틈없이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668기 해군병들은 비상이함훈련을 시작으로 영법훈련, 구명의 조작법, 구명정 탑승훈련 및 수난자 구조훈련, 종합생존훈련 등을 소화하며 해상에서의 이함절차 및 방법숙달, 해상생존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역량을 길렀다.
특히, ‘비상이함훈련’은 지상 5m 높이에서 수심 5m의 수중으로 뛰어내리는 훈련으로, 유사시 함정에서 신속하게 탈출하고 바다 위에서 안전하게 생존하는 능력을 갖추기 위해 수영훈련 기간 중 매일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훈련을 주관하고 있는 제2신병교육대대장 정민제 소령은 “전투수영훈련을 통해 해군병들은 해군으로서 갖추어야 할 수영능력을 배양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위생적인 교육훈련 환경을 유지하며 코로나19를 예방하는 가운데 ‘싸우면 반드시 이기는 강한 전사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들은 앞으로 남은 훈련기간 동안 제식, 야전교육훈련, IBS훈련, 체력검정 등 강도 높은 교육훈련과정을 모두 소화한 후, 오는 8월 21일(금) 사령부 연병장에서 수료식을 갖고 해군 수병으로 거듭나게 된다. 이후 2-5주간의 보수교육을 받고 각자의 임지에서 영해 수호의 임무를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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